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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이 지나면서 본격적인 환절기다.
패딩을 입어야 할 것 같은 추위로 아침을 시작해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벌컥벌컥 3잔도 마실 수 있을 것 같은 한여름의 기온의 낮을 보낸다.
바로 이 시기, 조심해야 할 것이 있으니
바로 건선염이다.
건선
건선은 경계가 분명한 은백색의 인설로 덮여 있는 홍반성 피부 병변이 특징으로 주로 팔꿈치, 무릎, 엉덩이, 두피 등 자극을 많이 받는 부위에 발생하며 작은 구진에서부터 판상, 농포성, 박탈성 건선, 건선 관절염 등 다양한 임상 양상을 보입니다. 악화와 호전이 경우에 따라 반복되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입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건선 [psoriasis]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국가건강정보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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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의 정의는 자극을 많이 받는 부위에 하얗게 일어나는 피부 병변이다.
사람마다 생기는 부위가 다르겠지만 환절기에는 쉽게 건조해지는 얼굴 비푸, 입 주변의 비부를 조심해야한다.
입은 말을 하면서, 식사를 하면서 항상 쓰는 부위이기 때문에
마치 어릴 때 "입 커진다!"고 할 때 쓰린 것 처럼 양쪽 입술이 따가우면 일상 생활에 지장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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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가워서 입을 제대로 벌리기가 힘들 정도로 되면
병원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쉽게 연고를 받을 수 있다.
다양한 종류의 약이 있지만 "프러스지"라는 약이 효과가 꽤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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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러스지]
*효능효과: 2차 감염된 알레르기성 또는 염증성 피부질환: 습진, 접촉피부염, 지루피부염, 아토피피부염, 광피부염, 만성단순태선, 간찰진(피부스침증), 박탈피부염, 가려움, 건선(마늘비늘증), 1도화상
*용법 및 용량: 1일 1~3회 환부(질환부위)에 적당량을 바릅니다.
*저장방법: 기밀용기, 실온(1~30도)보관
*가격: 3천원(약국에 따라 다름)
흰색 로션처럼 생긴 이 약은 "습진,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 건선" 등의 용도로 쓰인다.
입 양쪽 옆에 까진 부위에 하루 3회정도 바르면 된다.
투명한 색상이 아니기에 바르고 나면 마치 우유가 묻은 것 처럼 보이긴 하지만,
요즘은 마스크를 대부분 쓰기 때문에 쉽게 가릴 수도 있다.
입을 벌릴 수 없을 정도로 따가웠던 상태에서
3일정도 약을 바르고 나면,
점점 입 벌리기도 수월하고 버즘처럼 피었던 흰색 각질도 없어진다.
개인적으로 적으로 적은 용량이 있으면 더 좋겠지만,
하나를 구매하면 1년 2번정도의 환절기 때
가렵거나 따가운 부위에 바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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