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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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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플러스, 엠마스톤의 <크루엘라>가 뒤집어 놓으신다. - 코로나19 이후 여가 생활에서 영화관의 심리적 우선 순위는 많이 떨어졌다. 집단으로 영화를 본다는 찝찝함 대신, 사운드나 화면 환경은 덜할지라도 내가 원할 때, 보고 싶을 때, 편한 차림으로 '집'에서 보고자 하는 욕구가 더 커졌다. - 넷플릭스와 곧 출범하는 디즈니 플러스(디즈니+)는 그들만의 오리지널 콘텐츠 외에도 예전 드라마, 영화, 시리즈물을 스트리밍 하면서 점점 가입자 수를 늘리고 있다. 21년 가장 기대되는 디즈니플리스 콘텐츠를 뽑는다면 아마도 화려한 의상과 스피드있는 스토리가 기대되는 가 있다. 아래, 의 굵직한 키워드를 소개하며 디즈니 플러스를 함께 기대해보자. 디즈니+에서 '크루엘라'와 같은 더 많은 영화를 볼 준비를 하세요. 프랭크 팔로타,CNN 비즈니스 업데이트 1534 GMT (..
외국인이 본 윤여정의 <미나리>, CNN소개 - 국내 개봉 3주차에 접어들면서 작품에 대한 감상이 하나씩 쌓인다. 무엇보다 핵심은 '가족에 대한' 영화이다. 어떤 트위터리안의 말인 '내 의지대로 살 수 없는 인생'에서 가족의 힘이 어떤지를 알 수 있는 영화라는 표현이 가장 핵심 일 듯 하다. 큰 재앙이 닥쳐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얻는 곳, 삶의 노고를 서로 어깨에 나눠 지면서 걸어갈 수 있는 관계, 머나먼 이국 땅에서 서로의 숨소리가 위안이 되늰 관계, 그 이름은 바로 가족이다. - 감독의 유년기 실제 이야기를 담고 있어 배우 윤여정씨도 작품에 참여를 한다고 다짐을 했었고, 작품 속 배경이나 환경이 실제 감독의 경험과 너무나 흡사해 실제 사진과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다. - 한국인의 감성을 빼고, 정말 외부인의 눈으로 본 영화 는 어떨까? ..
<미나리> 윤여정씨의 필모그래피. 그녀가 걸어온 길 - 어제 저녁, 트위터에서는 한 게시글이 화제였다. @withbutton 박막례 할머니, 밀라돈다 할머니, 윤여정 할머니. 모두 할머니 돼서 떴다. 끝까지 열심히 살야한다.ㅎ 70대가 넘어서 온 커리어의 정점을 축하하며, 인생의 긴 가능성에 대한 얘기를 한 트윗 이었다. 이 좋은 말에 "이미 3분은 그 이전에도 화려한 경력이 있었다", "눈 에 보여야만 성공이 아니다" 등의 의견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미리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잘 살아보자! 였다. - 눈 앞에 보여야만, 큰 상을 받아야만 이전 이력이 조명 받는 건 대중 앞에 서는 사람들의 숙명이지만 그 기회로 조용히 밟았던 이전의 역사가 주목 받는건 한 개인으로서 무척이나 뿌듯하고 감사할 것 같다. "여유가 생기면 감사하던데, 제가 요즘 여유가 있나 봅..
2021년 오스카(아카데미) 후보작 전체 모음, 미나리 윤여정 수상기원 - 지난 3월 15일 월요일 21:30분경, 2021년 오스카(아카데미)상 후보작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후보 6관왕에 빛나는 가 20년 의 기쁨을 안길 수 있을지 관건이다. - 시상식은 한국 일자로 4월 25일 일요일에 개최된다. 작년처럼 채널 CGV에서 해설을 통한 후보 시청도 가능하고, 유튜브를 통한 원어 방송도 가능하다. - 대부분 학교이거나 회사 점심시간 즈음 발표를 하기 때문에 누구보다 빨리 소식을 듣고 싶다면 트위터 '헐리우드 리포트'를 팔로우 하면 된다. @the hollywood reporter 영상과 사운드를 볼 수 없는 환경이라면 이 트위터를 통해 가장 빠르고 임패트 있게 문자로 수상 소식을 알릴 수있다. 부디 이번에도 "와 윤여정씨 상 받았어!"라는 소식을 주위에 알릴 수 있기를..
<미나리> 윤여정씨가 쏘아올린 오스카 - 정이삭 감독의 오스카상 수상 기대감이 뜨겁다. 작년 기생충 때는 '한국' 감독이 주는 흥분감이 있었다면, 이번에는 70대가 된 윤여정씨의 '한국'배우 최초 여우조연상 후보 등극으로, 전국민이 한 개인의 삶을 응원하는 분위기가 대다수다. - 비단 외국영화 뿐만 아니라 이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가 흥행하면서, 하나의 국가처럼 넷플릭스 작품이 오스카 후보로 들어가는게 앞으로의 문화계 생태 변화 중 하나 일 것 같다. 아래 최신 CNN 기사처럼 넷플릭스 작품의 꾸준한 오스카 두드림이 스트리밍, 극장/OTT 동시개봉 만큼이나 핫 이슈일 것 같다. - 한국사람들이 윤여정씨를 응원하는 마음만큼, 시대의 변화를 흔드는 넷플릭스 관계자들도 오스카의 보수적인 벽을 허물고 '상' 이라는 공식적 보상을 점점더 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