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 [1.투자일기] 상대적 박탈감과 조급함_도지와 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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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1.투자일기] 상대적 박탈감과 조급함_도지와 코인

조급함이 밀려든다. 유튜브 채널들에서는 너도나도 100% 수익과 레버리지를 통한 부를 창출 했다고 한다.

이제 막 블록체인에 대해 배우려는 나인데 벌써 다른 사람들은 걸을마를 때고 달리거나,

직관적인 감으로 벌써 저만큼 멀리 간 것 처럼 느낀다. 나는 왜 두려운가.

 

첫 째는 작년 코로나 3월 증시 폭락 이후 그 기회를 못잡았다는 마음에서이고,

둘 째는 주식 폭락만이 기회라고 생각한 나와 달리 공부한 사람들은

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코인 상승을 준비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아, 이번 기회도 못 잡은 것일까'로 생각이 흐르려고 할 때

추상적인 긍정적인 생각이 아닌 구체적인 공부로 믿음과 마인드를 다져두고,

나만 못 번 시장 같아도 끝까지 남아 투자 경험을 쌓으면서 이론과 경험이 중첩돼 탄생하는

단단한 직관을 몸 안에 담을 것이다.

 

올 해 좋은 책과 영화 그리고 유튜브 콘텐츠를 보면서 성선설을 믿게 됐다.

좋은 정보와 양질의 콘텐츠를 허상 없이(자기만족인 예외)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오픈한 다는 것은

모두가 잘 됐으면 하는 착한 마음이 50% 이상은 차지 않다고 믿는다.

 

'너와 나를 위한' 이라는 닉네임인 너나위님의 따뜻한 네이밍과 영상에서 보이는 진솔함,

92년생들이 왔다!라고 말할 수 있는 세상학 개론과 세력,

이 모든걸 방구석에서 볼 수 있는 유튜브.

이 축복받은 시대에 내가 하는 일은 비이성적인 나의 조급함과 상대적 박탈감을 다스리는 구체적 노력과,

큰 부를 가졌을 때 이루고 싶은 선한 영향력을 구체화 시키는 것이다.

 

아예 몰랐던 분야의 책 2권을 읽고 그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음을. 이 감각을 기억하자.

그리고 노력을 하고 피하지 말고 마인드를 쌓자.

 

 

#금주 to do list

1. 나의 연혁 정리하기(작은 것도)

2. 필요한 돈 계산하기

3. 빌린 도서 다 읽기

4. 현재 가진 포트폴리오 정비하기

5. 생각을 잘 기록하며 배운 것과 접목하기

6. 배운 것들을 아카이빙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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